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추경 처리 협조와 뒤늦은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를 찾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했는데, 전직 원내대표 출신인 박영선 장관은 비판만이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훈수를 둬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데 역할 해주셨으면 합니다. 처음에 인사청문회 하실 때 하셨나요. 최저임금 동결 또는 동결 수준의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너무 반갑더라고요. 장관님과 저하고 힘을 합쳐서 정부 내에서 당당한 목소리 내셔서 최저임금 동결 또는 동결 수준을 우리 내년에 이끌어내면 어떨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최저임금이라는 건 늘 상황이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당 원내대표가 참 쉽지 않은 자리인데 지속적인 비판 그것이 꼭 승리로 연결되는 거 같진 않습니다. 역사적인 회담 같은 건 우리가 같은 평화를 향해서 통일을 향해서 가는 일이니까 칭찬도 해주시고 그러면 품이 넓은 원내대표로서 인식되지 않을까….]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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